ACT 시험은 오답에 대한 감점이 없습니다.

따라서 모든 문제에 답을 기입해야 하는데요~  모든 문제는 객관식인 만큼 모르는 문제를 만날경우

많은 고뇌를 하게 됩니다.

답을 찍을 때 우리는 두 가지 선택을 합니다.

첫번째는 ' 좀 알고 찍는 것' 과 ' 아예 모르는데 찍는 것' 이 그것이죠.

'좀 알고 찍는 것' 이란 , 시험 문제는 이해를 했는데 어떻게 푸는 지 확실히 잘 모르겠고, 문제를 제대로 이해했는 지 본인도 헷갈릴 때를 말합니다.

문제를 어느정도 이해하고, 확실히 아닌 보기 몇가지를 제외할 수 있지만, 정답을 도출해 내기는 힘든 단계입니다.

이 경우 정답이 절대 아닐 수 있는 한 두 가지 답안은 제외 할 수 있어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 아예 모르는 데 찍는 것' 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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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문제를 읽었는데 전혀 머릿속에 남는 것이 없고 무슨 말인지도 모르겠다 하는 경우 입니다.

또는 시험 시간은 10분 남았는데 남은 문제가 15문제일 경우 이럴때 아예 읽어보지도 못했는데 찍어야 될 상황일 때도 이에 해당합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 봐야 할 것은 ' A B C D 중 무엇으로 찍어야 가장 답이 될 확률이 높은가?' 입니다. 사실 이건 어쩌면 무의미한 확률문제가 되겠지만, 사실 이 상황이 닥치게 되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가장 답으로 많이 초이스 되는 확률이 높은 선택지라도 골라야 합니다.

학교 선생님들이 시험문제를 낼 때는 어느 한 두 가지 선택지에 답이 몰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면 손으로 내는 문제가 대다수이기때문이죠.

 어떤 사람도 완벽하게 정답을 랜덤으로 골고루 내기가 어렵기에 일정 문항이 답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채점을 하다보면 정답을 요리조리 피해서 찍어놓은 학생들이 보입니다. 누가 봐도 찍은 거지만 골고루찍어야지 하는 생각으로 찍다보면 답을 오히려 더 피해갈 수 있습니다.

찍는데 있어서 정답은없습니다. 찍는 데 정답은 없지만 그나마 잘 찍을 수 있는 확률을 높이는 방법 중 하나가 하나의 정답을 미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