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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등학교 몇 학년이 대입에서 가장 중요한 학년인가?
작성자 졸리AP (ip:)
  • 작성일 2018-01-18 02: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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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몇 학년이 대입에서 가장 중요한 학년인가?



 



하이스쿨 과정 중 대학입학과 관련해 가장 중요한 학년은 언제일까?



고등학교 기간을 마라톤이라고 가정해 생각해보자. 마라톤에서 우승하기 위해서는 전 구간을 다 뛰어야만 한다. 뛰는 것을 중간에 멈춘다면 많은 다른 지원자들이 자기 앞을 지나가는 것을 지켜보게 된다. 우리는 인간이므로, 뛰는 내내 똑 같은 페이스로 뛸 수는 없다. 대신에 좀 더 일찍 뛰기를 시작한다던지, 혹은 마지막 라인에서 최고 속력을 내는 나름대로의 전략은 세워 볼 수 있을 것이다.



 



모든 학년이 중요하다.



 



가장 중요한 학년을 말하기 전에, 사실 하이스쿨 4년의 중요도의 경중을 따지기 앞서 기본적으로 유념하고 있어야 하는 부분은 모든 학년이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고등학교 과정은 그 전 해 과정에서 그 다음 해 과정을 준비하는 식으로 짜여 있다. 고로 10학년 에 제대로 배우지 않았다면 11학년에 심화과정을 수강하기 어려워 진다.



이 말은 9학년과 10학년은 셋팅하는 학년으로 이 후 하이레벨 과정을 수강하기 위해 기본기를 다지는 작업을 해야 한다는 뜻이다. 액티비티 만 해도 그렇다. 학년이 올라가면 리더십 포지셔닝을 해야 한다. 어떤 액티비티도 시작하면서부터 리더가 될 수 없다.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야 나중에, 주요한 시기에 리더가 될 수 있다.



Freshman, 9학년이 그래서 중요하다. 어떤 학생들 중에는 11학년 보다 9학년 적응기가 더 힘들었다고 말하는 경우도 있다. 지금까지 매우 평이한 내용을 공부해 왔었는데 갑자기 비교적 어려운 고등학교 과정으로 뛰어들게 되어 학업부담감이 상당하다. 거기다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어야 하는 낯설음도 극복해야 한다.  청소년기의 급작스런 호르몬변화가 있는 질풍노도 시기는 말할 필요도 없겠다. 그래서 실제로 9학년을 힘들어 하는 학생들이 많다. 이 시기에 맞는 9학년 포지셔닝을 잘 잡는 것이 남은 고등학교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할 수 있느냐 를 결정하는 열쇠이다.



 



12학년에 정신차리고 공부한다는 건 좀 늦다. 대입 시 대학으로 송부되는 GPA가 초반 3 ( 9,10,11학년) 의 성적과 12학년 첫 학기 성적 정도까지 들어간다는 것을 감안할 때 물론 12학년에도 11학년 때 수강했던 과목들에 맞춰 난이도 있는 과목들로 연이어 수강해야 한다는 것은 맞지만, 12학년에 들어서서 갑자기 박차를 가하는 공부를 시작한다하여 대입관련자에게 특별히 좋은 인상을 주기는 어렵다는 거다.



 



11학년 (Junior) 이 가장 중요하다.



11학년, 주니어가 가장 중요한 이유는 대학에 보내는 마지막 전체 학년 과정 이기 때문이다. 학업적으로 가장 성숙한 상태의 기록을 보내는 것이다. 1년동안 10대 시기에는 많은 성장을 이루기 때문에 11학년은 거의 어른과 비슷하다고 간주하는 성적표 상 거의 마지막에 해당하는 학년이므로 대학에서 가장 눈여겨 보는 시기의 기록이 된다.



고로 학생은 본인이 할 수 있는 최대 역량의 학업 능력을 보여 주고자 하므로 11학년의 생활기록표(성적표)는 가장 어려운 과목들이 수록되어 있게 된다.  대학에서 배우는 내용과 비슷한 수준의 과목을 수강한다면 대학 입학 사정관이 보기에 준비된 학생 이라는 인상을 줄 수 있다. 고로 학생이 감당 할 수 있는 선 에서 가장 어려운 단계의 수업을 수강하자. 감당할 수 있는 선이라고 하면 B 이상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이 학년에서 가장 심도있는 공부를 하게 되므로 11학년 선생님이 학생의 추천서를 써 줄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것도 염두에 둘 것.



 11학년이 중요한 또 하나의 이유는, 과거의 잘못을 덮을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학에서는 두 타입의 학생을 선호하는데 첫번째는 학업적으로 쭉 변함없이 잘 해온 학생 이고 두번째는 날로 성장하는 학생이다.



학생이 9학년때도,10학년때도 잘해왔다면 그 페이스에 맞게 11학년때도 잘하면 된다.



만약 학생이 9, 10학년 때 터프한 삶(?) 을 살았다면 11학년 때 정신차리고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한다.



바꿔 말하면, 11학년때 성적이 나쁘면 9학년,10학년때 아무리 잘했다해도 좋은 인상을 주기 어렵다는 뜻이 된다. 생각해보자. 10학년 때 A 가 수두룩 했는데 11학년에 B C 가 많다면 내가 입학사정관이라 해도 10학년 성적이 부풀려 졌거나, 11학년 때 학생이 게을러지고 나태해졌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11학년에는 해야 할 과제가 많다. 어떤 것들이 있을까?



. 대입 지원서에 수록될 AP 시험을 봐야 한다.



. exit 시험을 봐야하는 주에서는 11학년 말에 이 시험을 보게 된다.



. PSAT 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SAT 시험의 바로미터 이자, national merit scholarship 을 노려볼 수 있는 기회이다.



.SAT subject test (SAT 과목시험) 도 마찬가지로 대입 지원서에 수록 되어야 하므로 11학년에 봐야 지원서에 넣을 수 있다.



.SAT 도 일반적으로 11학년 겨울이나 봄에 많이 본다.



 



Extracurricular 도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 11학년의 외부활동을 대학에서는 유심히 보기 때문이다. 11학년에는 리더쉽과 관리능력을 보여 줄 수 있어야 한다. 학생회 선거에도 나가고 오디션도 보고, 테니스 팀의 first single 도 해 봐야 된다. 스포츠 팀의 주장도 되어 보고, 공연이나 전시를 관장 하는 책임자도 되어 보고, 봉사활동 프로젝트의 관리자도 , 기부 행사도 주관해 볼 수 있으면 좋겠다. 모든 걸 다 해보라는 것이 아니다. 언급한 내용을 토대로 본인이 할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해 보자.



 



만약에 11학년을 망쳤다면요?



이 글을 읽고 있는 학생 중 11학년이거나 11학년이 이미 지나가버린 상태인데 상당히 후회 스럽다고 여기는 학생이있다면 여전히 선택사항은 있으니 너무 좌절 하지 말 것.



 



본인이 11학년을 망친 이유가 외부 환경에 의한 것이었다면, 예를 들어 부모님의 이혼이라던지, 실직이라던지, 심각한 부상이나 병이 있다던지, 그 외에도 납득이 될 만한 이유에 의해 성적이 떨어졌다면 이에 대해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Personal essay 파트에 보면 “ tell us anything else” 가 있는데 여기에 부연설명을 적도록 한다. 카운슬러나 선생님에게 부탁해 추천서에도 이런 내용을 언급해서 적어 줄 수 있는지 부탁할 것.



 



학생이 현재 11학년이라면? 나중에 후회하지말고 선생님들을 찾아가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하자. 어느 과목에서 extra credit 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지,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물어보고 도와 달라고 말하자. 고생하지 않고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 남들 놀 만큼 놀면서 점수 잘 나오길 기대하는 것은 도둑놈심보다. 남들 공부할 때 나는 놀았는데, 나는 이제 죽어라 해야 따라 잡을 수 있다. GPA 회복이 어렵다면 SAT ACT 와 같은 공인 시험 점수를 올려서 메이크업 할 수 있다. 나는 충분히 할 수 있는데 안해서 점수가 안나온다 라는 변명은 이제 그만하고


본인의 역량을 보여 줄 수 있는 노력을 하자. 충분히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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