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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SAT 를 마지막 한 점 까지 올리는 학생의 유형
작성자 졸리AP (ip:)
  • 작성일 2018-01-18 02: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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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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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을 이용해 SAT 시험 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마음이 분주하다.

올해만큼 치열(?) 하게 열심히 준비하는 학생들과 공부한 적이 없었다.

이쯤 되면 슬쩍 작렬하는 태양때문에 공부를 못했니, 비가오는 날씨 때문에 문제를 풀기 싫었느니 하는 소리가 나올 법도 한데

매 번 숙제 하나 미루는 것 없이, 허투루 문제 푸는 것 없이 준비해 오는 학생들의 열심에 마음을 다 잡게 된다.




SAT 수학은 동일하나 학생들의 현 주소와 , 지금까지 공부해 왔던 스타일에 따라 마지막 한 점이라도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조금씩 다른것 같아 혹시나 도움이 될까 하는 마음에서 글을 써 본다.




(1) 12학년인데 수학 기초가 약한 경우


SAT 수학에서 나오는 내용은 난이도가 높은 것들은 아니다.

학교에서 누구나 배웠던 알지브라 , 지오메트리, 거기서 조금 더 더하자면 I 라던지, 삼각함수 조금, 원, 정도 등이 되겠다.

그래도 알지브라 1 , 2 를 제대로 하고 넘어가지 않은 학생들은 점수 올리기가 어렵다.

기본적인 알지브라가 되어 있지 않으면 섹션 3에서 무조건 맞춰야 하는 쉬운 문제들에서도 틀릴 수 있다.


SAT 영어에서 650 이상을 받는 학생들은 섹션 4의 문제들 중 수학을 필요로 하지 않는 , 논리적으로 풀 수 있는 문제들을 잘 풀어낸다. 특히 섹션 4의 1번부터 10번 대 까지 문제들이다. 허나 섹션 4 도 중 후반 부 부터는 알지브라 개념을 필요로 하는 문제들이 나오므로 오답률이 높아진다.  끝으로 갈 수록 모르는 문제가 쌓여가니 마지막 두 문제는 시원하게 찍고 나온다.

물론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학년이 올라갈 수록 SAT 영어는 점수가 같이 올라가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 어디까지나 수학 선생이 보는 주관적인 관점입니다. ) SAT 영어 점수가 잘 나오면, 수학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문제도 학생이 가진 지식과 경험(?), 추론을 통해 답을 이끌어 내기도 한다.







허나 이 방법은 한계가 분명히 있어서 수학적 베이스가 약한 경우 상식을 총동원해도 600점대로 넘어가기가 어렵다.

단순하지만 익히는 데 시간이 걸리고 개념을 문제에 적용하기 까지 비교적 오랜 시간을 요구하는 알지브라 의 경우 아무리 그것이 8학년 9 학년 때 했던 것들이라 해도, 맘 급한 12학년이 정복하기는 녹록치 않다.


Quadratic formula 를 못외우는 학생이라면, 공식을 지금 달달 외워서 한들, 시험 칠 때 엉뚱하게 계산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섹션 3는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섹션 4 에서는 계산기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도록 하자.

12학년이면 학교에서 stat 도 했기 때문에 , 계산기에 거부감이 덜 할 것이다.

intersect 구할 때 굳이 손으로 줄 줄 써 내려가서 - + 부호 틀리지말고, 계산기에 넣어서 zero 를 찾도록 하자.

사칙연산이 약한 학생들도 굳이 손으로 풀 생각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계산기를 이용할 것.


이 단계에서는 만점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마지막 한 문제라도 긁어 모아 맞춘다는 목표를 두어야 한다.

mock test 를 볼 때 계산기를 이용해서 문제 푸는 연습을 하자. 손으로 푸는 것이 자신없다면 계산기를 잘 써야 한다.

계산기를 사용하면 답을 역으로 잡아 넣어서 문제를 푸는 방법을 쓰기가 수월한 문제들이 눈에 보인다.

이것도 연습을 해야 늘지 , 시험장 가서 하면 된다고 생각하면 " 아 내가 왜 이걸 안썼지?" 라는 말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2)  11학년인데 틀린거 또 틀리는 유형.


비교적 성실한 타입의 학생들이 안타깝게도 이 유형에 속해 있는 것을 본다.

틀린거 또 틀리고, 또 틀려도 자조의 한숨만 쉬고 왜 자기가 이걸 틀릴 수 밖에 없었는지 확인을 제대로 하지않기 때문에

다음에 똑같은 문제가 또 나와도 틀릴 수 밖에 없다.


이 유형에 속하는 학생들 중에는 오답노트를 성실하게 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나는 차라리 그 학생들이 오답노트를 하는 것 보다는

그 문제에 접근할 때 어떤 방식으로 접근 했는지를 선생님 또는 SAT 수학을 알려 줄 수 있는 사람에게 보여 주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한다.

 계속 틀리는 문제는 접근 방식이 매 번 똑같기 때문에 틀린다.

첫 단추를 잘 못 꿰고 있기 때문에 또 똑같이 틀리게 된다. 그러니 처음 문제를 접근 하는 방식을 바꿔야 한다.

근데 이게 마치 젓가락질 교정하는 것 과도 비슷해서  누가 젓가락질 하는 모습만 보고는 바꾸기가 안쉽다. 아예 젓가락을 쥐어주고 이렇게 잡는 거다 라고 해 주는 게 교정하기 수월하다.

문제에 접근하는 방법이 다양하다는 것을 깨닫고, 내가 생각하는 방법 외에도 이렇게 답을 얻을 수 있구나를 체득하게 되면

단계적으로 점수 상승의 폭이 기대되는 유형이다.



(3) 11학년 또는 12학년 인데 덜렁거려서 실수를 많이 하는 유형


 수학을 잘 하는 학생인데도 덜렁거려서 실수가 많아 자신의 실력에 비해 평가 절하 된 점수를 받는 유형이다.

이 유형은 본인을 믿으면 안된다.

내가 좀 잘한다 생각하고 문제도 쓱 읽고 대충 끄적거려놓고 답 체크해 놓고는

아 왜 이걸내가 왜틀렸지 이러고 있다.

실제로 공부를 꽤나 잘했는데도 불구하고 , SAT mock test 를 보면 650점대에 머물러 있던 학생이 있었다.

거품을 빼고(?) 겸손한 마음으로, 밑줄 칠 거 다 치고, 찾아야 되는 것에 동그라미 치고, 깨끗하게 work 하면서

문제푸니 780 점이 나왔다.







더운 여름에 고생하면서 공부했는데도 점수가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으면 속상하다. 시간 과 비용을 들인 만큼 충분한 결과로 보상받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혹시나 혹시나 도움이 될 까 해서 써 봤다. 다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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